수원YWCA는 1969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청년의 권리와 가치를 지키며 함께 걸어왔습니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이념 아래, 청년운동, 여성운동, 기독교운동을 통해 정의, 평화, 창조 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세상, 즉 마음 가난하고 낮은 자들이 서로를 돌보며 아끼는 평범한 일상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수원YWCA가 걸어온 길 위에는 수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습니다.
그동안 수원YWCA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우리는 변함없이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길을 걷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여성과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YWCA 회장 홍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