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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 미디어 바로보기 포럼 개최
  
 작성자 : 수원YWCA
작성일 : 2008-11-19     조회 : 2,934  


수원YWCA의'양성평등미디어바로보기 포럼'이 11월18일(화)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개회식은 이귀선 수원YWCA사무총장의 사회로 김경희 수원YWCA회장의 인사말, 예형근 수원시 부시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김경희 회장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해온 YWCA가 준비한 본 포럼은 통해 미디어 환경에서 무의식적으로 표현되는 왜곡된 성역할과 성불평등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손영숙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포럼에 앞서 도입영상에서는 슈퍼우먼콤플렉스,여여갈등,모성이데올로기의 주입,뉴스에서의 선정적 보도화면, TV광고의 성상품화에 대한 구체적 예시가 담긴 영상들을 상영하였다. 주제발제로 나온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이수연위원은 '양성평등의 관점으로 본 미디어 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점과 더불어 그에 대처할 수 있는 개선안에 대해 피력하였다. 첫 패널로 나온 강혜란 여성민우회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은 '방송심의와 성인지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방송의 제작 과정에 있어 성인지적 관점으로 접근함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이후로 정기현 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TV광고의 성차별성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제가 이어졌다. 여성의 몸 뿐만아니라 남성이미지도 성상품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전통적인 성역할 고정관념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 세번째로 나온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의 윤혜란 위원은 미디어 속 여성바로보기란 주제로 분야별 방송에서 성불평등요소들에 대한 구체적 케이스별 모니터링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주현 경기민언련공동대표는 '성평등 사회를 위한 언론의 자세'에 있어 특히 신문지상의 사건보도에 있어 여성을 묘사하는 부분에 있어 적절치 못한 표현이나 보도 관행등에 대해 지적하고 구독률,시청률을 의식하는 현실에서 여성을 이용하거나 흥미의 매개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질문&토론시간을 끝으로 본 포럼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