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를
해온 경기 수원여자기독청년회(YWCA)가 38년만인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89-2 일대에서 새 둥지 마련을 위한 회관
건립 기공식을 연다.
새 회관은 총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수원여자기독청년회 이귀선 총장은 “새 회관의 건립을 계기로 3천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스한
햇살을 비추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공동체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