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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1-24 23:36
급식조례기자회견
 글쓴이 : 수원시민신…
조회 : 1,926  
숟가락으로 식판 두드리자
“급식조례 제정하라”



[급식조례]급식조례운동본부 시청 앞 기자회견 가져
“급식조례 제정 않을 경우 해당 시의원 책임 물을 것”
내년 지방선거 앞둔 시의원 고민 깊어가













▲ "시의원님,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수원시청 앞 기자회견 모습 ©수원시민신문

23일 오전 11시, 시청 앞 현관에서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수원시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학교급식개선 및 지원조례’(아래 급식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주부터 본격화 된 운동본부의 12월 시의회 본회의에서의 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거리선전전과 1인 시위를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의원들을 설득,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수원일하는여성회 장안지부장)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은 학교급식 식판에 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문구를 적고 숟가락으로 두드리며 요구를 외치기도 하였다.












▲ 서북원 운동본부 상임대표 ©수원시민신문
서북원 상임대표는 “자식도 없는 사제이지만 한 인간의 양심으로 아이들의 급식을 생각할 때 너무나도 당연한 시민의 요구가 묵살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미정 ‘수원 여성의 전화’ 대표가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는 “수원시민들이 최초로 주민발의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조례안이 수원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에서 보류된 시점에서 시의원들의 책임론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정하지 않을 시 이에 따른 책임은 현 시의원들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거 시기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등 까지 연계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해당 시의원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식조례 제정운동은 그동안 수원 시민사회단체들이 통일운동, 반전운동, 환경운동 등에서의 연대와는 달리 보다 폭넓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적인 연대를 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의원들로서는 마냥 외면할 수도 없는 처지여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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