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예술자료실 토요문화사랑방 -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연극, 무용, 음악 등 순수예술에서 부터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대중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작가, 배우, 연출가, 평론가 등을 초청하여, 그들이 그 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성공하게 된 과정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각 장르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진로에 대한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이 뭐예영? 예술의 숨은 코드 찾기!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서는 단지 진로상담으로서가 아니라, 21세기의 핵심 코드인 “예술”과 “감성”의 코드를 일깨워줄 작은 계기로서 토요문화사랑방을 준비하였습니다. 각각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또한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 비치된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언제나 문화예술의 향기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9월의 이야기, 그림 속으로 빠져봅시다!
그림은 정을 실어 나르는 매체입니다. 그림 안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인간도 있고 자연도 있고 초현실의 세계도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도 있고 개인적인 사건도 있습니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공포, 평화와 갈등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표면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런 모든 것 아래로 사람의 정이 흐르는 것, 그것이 그림입니다.
화가와 대상 사이의 정, 화가와 관객 사이의 정, 관객과 대상 사이의 정, 그 모든 정이 그림을 타고 그리움처럼 흐릅니다. 우리가 그림을 볼 때 가장 원하는 것, 그것은 바로 이와 같은 정의 주고받음입니다.
그림 안에서 정을 나누다 보면 우리 모두는 하나의 가족이 됩니다. 그림이 우리를 얼마나 편안하게 해주는지, 그림이 우리를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는지, 9월의 토요문화사랑방에서 느껴봅시다.

⁂ 김승호 선생님은...
현재 수원미술인협회 한국화 분과위원장이며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 출강, 초록작가회 지도 등 다방면으로 미술계에 기여하시는 감초와도 같은 분입니다. 동네 쌀가게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과 늘 해맑게 웃으시는 선생님과 미술을 꿈꾸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묵의 엷은 미소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경력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 출강 미협수원지부한국화분과위원장
한 ․ 일미술교류전 운영위원(한국문화예술연구회)
2005아세아미술초대전 운영위원(한국문화예술연구회)
초록작가회지도교수. 화묵회지도교수.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문화예술제초대작가. 성묵회원

⁂ 활동경력
1991년부터 다수의 전시회를 가지셨으며, 수묵화 개인전은 올해로 9회째입니다. 주로 농촌 풍경의 수묵담채화를 그리시며, 그림 속에서 어린 시절의 편안함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승호 선생님 홈페이지 : http://www.shart.com.ne.kr/

‣10월 프로그램 안내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6층 강의실에서는 또다른 장르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경기문화예술자료실 031-231-7281)